[대구 맛집 리뷰] 일본에 와서 먹는 듯한 기가막힌 돈카츠집! 아현카츠 || 출출한데 뭐 먹을까~!?

<출출한데 뭐 먹을까 시리즈>

 

 

오늘은 라엘(별명) 동생과 함께 돈카츠 음식점 아현카츠를 찾아왔습니다. 아담하고 차분하게 생긴 외관이네요 들어가 봅시다~

아현카츠

 

메뉴

메뉴는 장어부터 돈카츠, 튀김류, 카레, 우동까지 다양합니다. 사진에는 못넣었지만 주방을 보면서 먹는 테이블도 있어서 밤에 술을 마시면서 먹을만한 안주메뉴도 있습니다. 낮에는 식사로, 밤에는 술과 안주로 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단, 술 메뉴는 맥주와 소주 밖에 없어서 주로 식사가 주 목적인 곳입니다. 

 

주문은 단일메뉴로 주력 메뉴로 보이는 돈카츠와 고구마치즈고로케2pcs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는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사람들이 다소 몰리는 식사시간을 피한다면 여유있게 먹을수 있고 조명과 탁자, 의자와 음악까지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호감가는 인테리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방장을 보면서 앉을수 있는 식탁도 있어서 일본 식당 느낌도 나네요.

 

돈카츠 시식

드디어 주문한 돈카츠가 나와습니다. 일단 먹음직한 비주얼입니다. 밥 양도 적당하고 깍두기와 단무지, 와사비, 소스, 양배추 샐러드와 드레싱, 우동국물까지 완벽합니다.

 

돈카츠를 먼저 십어먹어 보니 얇은 튀김옷이 느껴질찰나 육즙이 흥건한 느끼하지 않은 고기가 부드럽게 씹히네요. 찍어먹는 돈카츠 소스도 구입한게 아니라 직접 제작한 소스이거나 일반 소스에 뭔가 첨가한듯한 맛이 도카츠와 잘 어울립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제대로된 일본식 돈카츠입니다! 보통 튀김옷이 다소 속보다 너무 익어서 딱딱하고 입술에 까칠하게 와닫는 느낌었다면 이곳 돈카츠는 겉튀김이 부드러웠고 속도 딱 알맞고 기름지게 익혀서 딱 좋았습니다. 

 

또한 놀란것은 공기밥이였습니다. 일본에서 초밥에 쓰이는 고급 쌀이 공기밥 그릇에 담겨져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보통 식당에서 접하는 흔한 쌀밥이 아닌것은 확실한거 같네요.

 

우동국물은 평범하지만 알맞은 간이였고 추가로 주문한 고구마치즈고로케는 한조각에 1,500원 값어치는 충분히 했다고 할정도로 치즈하고 고구마의 조합이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영수증리뷰이벤트도 있습니다. 사장님에게 영수증리뷰이벤트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하면 영수증을 받아서 저기 QR코드를 찍어서 네이버로 이동한뒤 영수증을 찍고 리뷰를 쓰면 음료수1병 또는 고로케1pc가 서비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환타음료를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최종평가

별점 : ★★★★★

보통 골목의 식당들은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메뉴가 아무리 다양할수록 맛의 퀄리티는 떨어지는게 보통인데요, 이곳 아현카츠는 메뉴는 많지 않고 다른 메뉴들을 다양하게 먹어보지 않았지만 메뉴마다 퀄리티는 보장되는 느낌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된 돈카츠를 먹었다고 생각합니다.

 

1만원이 안되는 메뉴에 음식의 정성과 맛의 퀄리티를 봤을때 별점 5개로도 부족하라리 만큼 가성비와 맛이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충족시켜준 식당이였습니다.

 

함께 시식을 했던 스타라엘 동생의 블로그도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starlael/222782598045

출출한데 뭐 먹지? 대구 수성구, 아현카츠